본문 바로가기
+에세이+/정보

방충망 셀프교체 해봤어요.

by *조터라* 2021. 6. 2.
728x90
반응형



방충망이 오래되서 이사올 때 부터
구멍이나 테잎으로 붙여져 있었는데

이것도 몇개월 살고보니
비오고~ 바람불면~
테잎은 점점 떨어지고 방충망은 삭아서
우스스 떨어지고~
결국 셀프교체라도 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너튜브를 보니 생각만큼 어렵진
않았는데 방충망이 아무리 가볍다지만
위아래 100cm 이상이 되는 창문이다 보니;;
혼자선 넣고 빼기가 힘들었어요.
(키가 작아서)

창이 크다면 정말 왠만하면 둘이 작업하면
편합니다.


우선 저는 네이버쇼핑에 동백물산 이란
곳에서 자재랑 부자재들을 구입했어요.

여기서 시킨 이유가
어떤 상품이든 하나만 구매하면
필수공구인 로라를 무료제공 해서였습니다.

이게 또 따로 사면 5,000원 쯤 해서
좋은 조건입니다.

고무가스켓도 기존에껀 거의
삭아 있어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5m에 천원이니 부담없었네요.

방충망 재질 때문에 혹시나 해서
순간접착제를 샀는데 제 경우에는
고무가스켓만으로 충분해서 필요 없었어요.
(아깝..)



창 크기에 맞춰 폭과 길이를 재니~
저희집은 100-105cm정도였는데
넉넉하게 100-130 신청하니
실제로 충분히 여유가 넘쳤습니다.

남은건 다음에 다른곳 수선할때 쓰려고
쟁여 뒀네요.





방충망 종류도 여러가지 였는데
설치가 쉽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미세촘촘망을 시켰봤습니다.

발수는 물론 미세먼지방어도 살짝 되는것 같고
스텐보단 유연하고 알루미늄보다는 나아보이는?
필라멘트 소재라네요.

비오면 알아서 청소가 된다는점이 합격 입니다.

실제 설치후 성인이 올라타도
끄떡없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내구성은 그냥 믿고 써보기로 합니다.

애완동물이 올라 탄다던가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스텐소재가 좋다고 해요.




바닥에
신문지 부터 깔아놓고~
이전의 고무가스켓과 방충망을 제거해 주고~
(먼지 때문에 마스크 필착)



남은건
새 방충망을 잘 올려서 팽팽히 유지한 후
고무가스켓을 공간에 맞춰 잘 끼워준 다음~
나머지 부분 칼로 갈 도려내 주면 완성입니다.

솔직히 별건 없었어요.
사진처럼 고무가스켓이 있는 방충망에만
사용가능하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글로만은 잘 모르시겠다면
작업 하실분은 너튜브 동영상
한번 시청하고 하면 금방 익혀요.

고무가스켓이 이전에 것보다 훨씬 두꺼워서
솔직히 끼워넣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구매전 굵기도 확인 하시는게 좋아요.


여튼
설치에는 대략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금방이죵~




교치전과 교체후의 모습을 보니
완전 뿌듯하네요.
시야도 뭔가 좀 더 확 트인 기분이 듭니다.

구매비용은 배송비2,500원을 포함해서
총 11,300원 입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사람불러 교체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도전해 보세요~





-이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