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등산6

와룡산 진달래군락지 용미봉 등산 봄이 오고 따뜻해지면 꽃 보러 가야지~하다가 마음먹은 김에!!! 와룡산 진달래군락지에 가보기로 했다. SNS를 검색해 보니 3월 말 딱 좋은 시기임에 틀림이 없다!! 서대구 IC 건물 왼쪽에서 우측 후면으로 빙 둘러 걸어 들어가면 그제야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데;;;; 초행길이기도 하고 솔직히 안내가 그렇게 친절하진 못해서 물어물어 올라갔다. (내가 길친가?!) 이 길은 내려올 때 촬영한 거고 올라갈 땐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을 만나 배수로길로 빙 둘러가서 더 정신없었다. 정말 군데군데 묘지 천지였다는...... 사람 없으면 무서웠을 것 같다. 갈림길도 많은듯!! 코스는 30분 미만의 가벼운 산길이라 걱정 없이 오를 수 있는 게 맘에 들었고~ 느긋하게 오후 2시쯤 올라가서 사진 찍고 실컷 구경하다 내려왔는데.. 2023. 3. 22.
드디어 앞산 정상 등산 전망대 토끼!! 작년에 앞산전망대까지 올랐지만 공사 중이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한도 풀 겸!! 전망대 코스로 정상에 올랐다. 안일사까지 아스팔트길로 올라가는데 언제 올라도 너무 힘들다. 코로나 걸린 지 한 달 만이라 그런지 숨이 너무 차서 중간 나무의자에 꼼짝없이 누워서 20분을 쉬었다. 산길 코스가 난 더 나은 것 같다. 이 날 처음으로 안일사 안을 구경을 하기도 했다. 전망대까지 힘겹게 오르자 커다란 소원성취 토끼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외에도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키오스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덕담도 볼 수 있어서 오른 보람이 있더라. 날은 좋았지만 시야는 좋지 않아서 전망대 뷰는 조금 아쉬웠지만 새해토끼를 본 것으로 만족했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느린우체통이란게 있어서 뭔가 했는데 옆의.. 2023. 1. 21.
대구 성서 와룡산 정상 등산 대구에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와룡산~~~ 이번에는 정상에 올라 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배실 웨딩테마 공원에서 입산!! 잘 꾸며져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은 것 같다. 등산 전에 가볍게 도시락 까먹기도 괜찮았다. 우측으로 와룡산 가는 길 표지판이 있고~ 동네 뒷산?! 느낌이다 보니 가볍게 오르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일전에는 상리봉전망대 해돋이공원에 올라간 적이 있어서~ 또 새롭게 느껴지는 와룡산!! 불미골쉼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와룡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산에 올라가는 이유가 맑은 공기? 일수도 있는데....... 바로 근처에 쓰레기 매립장이 있어서 인지 입산부터 매캐한 냄새가 풍겼다. 불미골쉼터에서 800km면 정상!! 이것에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고~ 운동할 수 있는.. 2023. 1. 10.
앞산 왕굴코스 등산 가을은 정말이지 등산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 내가 등산을 얼마나 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처음 앞산전망대 코스를 오를 때는 사실 언제 다시 와볼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왕굴 코스도 도전해 보게 됐다. 한번 와봤다고 익숙한 안일사를 지나서~ 앞산전망대 코스로 올라가다 보면 왕굴코스로 향하는 갈림길이 나온다. 전망대 코스는 가로등도 있고, 길이 잘 정비된 느낌이라면 왕굴코스는 가파른 숲길이라 산행하는 기분이 좀 더 들었다. 갈림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통일기원돌탑이 보이는데~ 이게 생각보다 크고 잘 쌓여있어서 넋을 놓고 보게 됐다. 하지만 돌탑구경 후 바로 난코스 돌입!!!! 짧은 구간이지만 낙엽이 쌓여 초입부 길이 잘 구분되지 않았고, 경사가 높고 길이 좁은 느낌이라 등산스틱에 의지해 조심히 올라갔다...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