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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등산

대구 성서 와룡산 정상 등산

by *조터라*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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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와룡산~~~

이번에는 정상에 올라 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배실 웨딩테마 공원에서 입산!!

잘 꾸며져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은 것 같다.

등산 전에 가볍게
도시락 까먹기도 괜찮았다.




우측으로 와룡산 가는 길
표지판이 있고~

동네 뒷산?! 느낌이다 보니
가볍게 오르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일전에는
상리봉전망대 해돋이공원에
올라간 적이 있어서~

또 새롭게 느껴지는 와룡산!!





불미골쉼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와룡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산에 올라가는 이유가 맑은 공기?
일수도 있는데.......

바로 근처에
쓰레기 매립장이 있어서 인지
입산부터 매캐한 냄새가 풍겼다.





불미골쉼터에서 800km면 정상!!

이것에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어서 사람들이 특히 많았다.


마스크를 끼고 올라갈 정도로
여전히 공기가 별로다.

솔직히 다시 올라가라면
가지 않을 것 같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쭈욱 오르막이라 짧은 구간이라도
살짝 힘들었다.





열심히 올라간 와룡산 정상은
비석만 있을 뿐
경치가 좋지는 않았다.

알고 갔기 때문에
정상이라는 기념사진만 찍고
정상 벤치에 앉아 쓰레기 매립장만
실사로 구경했달까.......

처음으로 정상 비석을 본 게
좋긴 했지만 역시 공기가 별로다.





갑자기 개구리소년 사건도
떠오르며 어쩐지 숙연해지는 느낌.

분명 잘 정비된 등산 코스인데
정상이라는 비석 이외의
오른 후 감회는 크지 않았다.

해돋이 공원 쪽이
경치를 보기엔 훨씬 좋았달까.

물론 공기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진달래군락지 코스로
와룡산을 한번 더 올라가 볼 생각이다.


근처에 산다면
운동 삶아 올라가 보면 좋긴 하겠지만
정상 코스로 다시 올라갈 생각은
솔직히 없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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