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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등산

대구 와룡산 상리봉전망대 해맞이 공원 등산

by *조터라*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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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등산코스~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를 다녀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524번을 타고
새방 지하도 2에서 내려서~

계성고등학교까지 걸어가면
학교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다.





요기가 초입부 길이다.

편도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라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았지만

오르막 흙길이 다소 미끄러웠다.

이번엔 등산스틱을 챙겨가서
편하게 잘 썼다는~





앞산 전망대처럼 등산로에
가로등이 있지는 않아서 해가지고
올라가려면 랜턴은 필수일 것 같다.

간간히 오르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올라가며 마주친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밤에 홀로 산행은 조금 무서울 것 같다.





가을이라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중간중간

황토불 산책로 라던지~
생태학습 같은 구간이 있어서
등산 외의 묘미도 있었다.





표지판은 상리봉 전망대가 아닌
해맞이공원으로 돼 있어서
큰길로 죽~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전문을 발견한다면
거의 다 왔다!!

계단만 살짝쿵 오르면 바로 고지~





탁 트인 해맞이 공원에 오르니

조금 올라온 것 같은데도
대구 경치가 잘 보이는 게
참 만족스러웠다.

가족분들이 같이 올라오시기도 하고~

백팩킹 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한 것 같다!!

야경 보며
맥주 한잔하면 정말 멋질 듯!!!





헬기장 위에서 기념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망원경으로 주변 한 바퀴 감상해주니
정상에서 시간 보내기도 딱이다.

날 좋으면
도시락 먹기도 딱 좋은 곳!!


와룡산 코스도 많다 보니
이런저런 루트의 사람들이
여기서 모이는데~

나도 다음번엔 다른 코스로
등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해맞이로 올라오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고~

한적할 때 친구나 가족과 백 패킹하며
야경부터 아침 해 뜨는 것까지 보면
딱 좋겠다 싶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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