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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등산6

대구 와룡산 상리봉전망대 해맞이 공원 등산 나의 두 번째 등산코스~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를 다녀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524번을 타고 새방 지하도 2에서 내려서~ 계성고등학교까지 걸어가면 학교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다. 요기가 초입부 길이다. 편도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라 크게 힘들거나 하진 않았지만 오르막 흙길이 다소 미끄러웠다. 이번엔 등산스틱을 챙겨가서 편하게 잘 썼다는~ 앞산 전망대처럼 등산로에 가로등이 있지는 않아서 해가지고 올라가려면 랜턴은 필수일 것 같다. 간간히 오르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올라가며 마주친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밤에 홀로 산행은 조금 무서울 것 같다. 가을이라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중간중간 황토불 산책로 라던지~ 생태학습 같은 구간이 있어서 등산 외의 묘미도 있었다. 표.. 2022. 11. 30.
앞산 전망대 첫 등산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등산에 꽂혀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이전부터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던 앞산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했다. 달서 4번을 타고~ 안 지랑 골 입구에 내린 다음 주차장 언덕을 올라가면 유명한 고령촌돼지찌개가 있고 좀 더 길을 따라 올라가니 초입부 안내판을 발견했다. 앞산 전망대까지 1.6km 거리감이 제로인 나는 무식이 용감하단 걸 나중에야 실감했다. 안일사까지 숲길로 올라갔다가 아스팔트 길로 내려왔는데 어느 쪽이든 힘들긴 마찬가지다. 숨이 턱턱 막히며 편도 1시간씩 걸렸다. 전망대에서 30분 쉬고 하산하기까지 총 2시간 반이 소요됐다. 야경을 보려고 5시쯤 입산했는데 생각보다 일러서 해 지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올라오거나 그냥 밤에 올라와도 충분히 안전할 것 같다. 오히려 밤에 사람..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