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생수를 끊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게 됐다.
평소 계속 사용해 주면 괜찮은데
집을 며칠 비우고 난 뒤면
어김없이 누런빛이 도는 수돗물!!!
맑은 오줌색깔 정도여서
매번 긴가민가 했을 정도다.
이것도 몇 분 틀어놓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바뀌는 걸 봐선
노후된 집 배관이나
수도꼭지 문제인 듯 보였다.
그래도 수돗물을 마시고 있으니
영 찜찜하지 않겠는가!!!
이유불문
무료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물사랑누리집]-네이버 검색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신청해 봤다.
대구면 위에 상수도사업부
수질연구소로 전화하면 된다~
홈페이지 신청과~
전화신청이 둘 다 가능한데
빠르게 받고 싶으면 전화 권장!
홈페이지 신청을 하게 되면
원하는 날짜 체크 후 신청하면
훗날 전화가 와서 일정을 잡게 된다.
사안이 긴급하다면
전화신청해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편하고~
인터넷 신청을 하면 그것보다
느긋하게 일처리가 되는 것 같다.
검사 당일은 물만 받아가고~
염소수치를 체크하는데
10분 내외로 끝난다.
결과는 3주 후 우편으로 배송된다.
그전에 홈페이지로도 확인가능하다.
검사결과는 거의 적합으로 나온단다.
5가지 항목만으로 판별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도 적합!!
모든 게 기준치이내고
철. 동. 아연은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 후 문제가 있으면
추가검사와 해결까지 해주니
좋은 것 같다.
물에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첫 사용 때만 주의해서
2분 정도 틀어 놓은 후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되진 않을 것 같다.
이걸로 모든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찝찝한 건 확인해 보는 게 장땡이다!!
의심 스럽다면 신청해 보시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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