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에 볼만한 웹툰이 생겼어요.
100% 여성향 찬양 합니다.
다름아닌 토템의 영역 입니다.
금요일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글쓰는 시점에서
26화 까지 나와 있답니다.
수위가 낮은 전체관람 일반판이 있고~
성인들을 위한 완전판이 따로 구분되 있습니다.
당연히 완전판을 봐줘야죠.
***
대략 줄거리를 말해 보자면~
여자 주인공 기세라 가
현지 전화 말고는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는
외딴섬으로 필요한 회사서류를 전달하러 가며
시작 됩니다.
섬까지 안내해 주던 가이드가 세라가
마음에 들었는지 돌변해서 약속 장소가 아닌 곳으로
데리고가 겁탈하려 하고~
도망을 치다보니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무인도라는 말과는 다르게 숲은
울창한 밀림 수준이지요.
차원인지~ 공간인지 모르지만~
이미 다른 곳에 와버린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가이드는 화살에 머리를 관통당해
즉사해 버리고 세라는 붙잡혀서
나무에 묶여있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거기서 타잔~ 같은 거구의 몸짱?
남주인공 샤카를 만납니다.
샤카 역시 부족으로 부터 도망치고 있던
처지지만 외지인인 세라를 못본척 지나치지 못하고
구해주게 되요.
둘은 어쩌다 보니 출입이 금지된
신전으로 도망치는데~
부족들이 성인식을 치르고
아이를 만드는 신성한 장소라고 해요.
그곳에서 세라가 이상한 힘에 이끌려
정신줄 놓고 샤카에게 냅다 키스를 합니다.
아마도 뭔가 숨겨진 힘이 있지 않나 싶네요.
샤카도 세라에게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므흣.
이남자!!!!
부족에서 도망치기 전까지 홀로 동굴에서
갖혀 살아서 남녀 관계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세라가 연장자 로써 친절하게?
이런저런 요모저모 잘 알려 줍니다.
웹툰을 보세요.
험험.
초반에는 샤카의 도움을 피했던 세라지만~
서로에게 충실해 집니다.
세라의 공간이동 외딴섬 탈출기와 러브라인이
앞으로 기대 됩니다.
가볍게 보기 좋은 원초적인 성인웹툰 이었어요.
한번 보세요.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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