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감상

늑대지만 해치지않아요~ 완독

by *조터라* 2022. 2. 13.
728x90
반응형



수인물(동물의 인간화)은
처음인데~

밤새는줄 모르고
너무 재미나게 읽었네요!!!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취향이신 분들은
읽어 보시면 딱 마음에 드실것 같습니다!!

전 소설로 먼저 읽고~
웹툰도 보고 있어요.





짧게 줄거리는 말해 보자면~



에덴버스왕가와
시작을 함께한 정치 명문가 집안
레오파르디에서 돌연변이가 태어납니다.


대대로 사자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략결혼만을 해왔지만
어느때나 예외가 있는법!!!


여주인공 루시
먼 조상의 영향으로 으로 태어나고 맙니다.



육식계 가문에서 태어나
따돌림을 당하며
정체성의 혼란으로 힘들어하던
15살 루시는
어느날 가문들 끼리의 사교모임에서
남주인공 로만을 만나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어갑니다.


로만은
그녀의 가문과 정치적으로 대립관계인
늑대 바스커빌 가문의 막내입니다.


첫눈에 반해버린
루시에게 잘보이고 싶었던 로만은
자신을 라고 속이고 루시와 만나게 되요.


(나중에 거짓말을 들키고
겁내 두들겨 맞습니다.)




바스커빌 가문에는
저주같은 비밀이 있는데~


일평생
단 한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상사병으로 죽기까지 합니다.



로만은 루시를 사랑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루시에게 로만은 그저 친구일 뿐입니다.


바스커빌의 생존전략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랑을
쟁취하는 것!!!!


큰 스토리는
로만이 루시의 마음을 얻어가는
내용이랍니다.





네타를 살짝 하자면


둘의 2세는 은빛 사자랍니다.

로만이 루시의 마음을 고려해
사귀는 동안 채식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임신한 루시가
야채가 아닌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로만도 채식에서 해방 됐네요.


바스커빌 2세는
다른특성이 태어나기힘든데!!!!
의외적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딸 이랍니다.


외전 마지막을 보면
사자의 특성을 물려받은 딸이지만
바스카빌의 저주도 함께
물려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외전에서는
바스커빌 형제들의
연애 비회도 풀어 주고~

주변인물의 러브스토리도 참 재미있었어요.


읽는내내
뭔가 첫사랑의 안타까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울컥?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감정이입이 참 잘 되고~

내용도 복잡하기 보다는
대화위주의 글이 많다보니 쉽게 잘 읽힙니다.


읽다보면
로만도 루시도 너무 귀엽고
사랑 스러워요~


읽으면서 행복했네요~



-이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