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행복하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가 넘어서
Pin 번호가 발송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10달러 달성도 한달이나 걸렸기 때문에
수익이 얼마냐를 떠나서 Pin 번호를 받았다는
것만으로 일단 뿌뜻하네요.
핀번호 발송메일을 확인한 시점에서
3주차에 우편이 도착 했습니다.
넙대대 한 것이~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절취선을 따라 뜯어내니 핀번호가 잘 보입니다.
번호를 보호하기 위한 앞면의 패턴이 눈에 띄는데
빛에 비춰보면 뜯지 않아도 번호가 보인다는
불편한 진실......
심지어 우편물에 적힌 안내지시를 따라 애드센스의
톱니바퀴모양 설정으로 들어가봐도
핀번호 입력란이 없었어요.
띠용???
멘붕이 왔습니다.
(애드센스 주소변경 하실분 사진 참조하세요.)
혹시나 해서 정신을 다시 챙기고는
Pin 번호 안내메일을 통해
주소 인증하기로 들어가 봤어요.
요렇게 바로 애드센스 [홈] 화면이
뜨는데 우측 잔고 아래 [할일] 이라는 목록이
이제서야 눈에 띄더라구요.
저같이 눈뜨고도 멘붕와서 못찾는
이들이 또 있을까봐 적어봅니다.
위쪽으로는 빨간색 경고로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떠 있어요.
[청구서 수신 주소확인] 의 아래쪽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드디어 원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핀번호를 입력하고 제출해주면 끝!!!
10분 정도 지난후에 확인해 보니
지급이 보류된다는 붉은 경고 표시가
사라져 있습니다.
이 경고가 없어져야 잘 입력이 된 거랍니다.
중간에 오류나서 긴가민가 하신 분들은
시간 두고 확인해 보세요.
입력이 완료되면 할일 목록에서 사라집니다.
여하튼 인증 후 다시 확인해봐도
톱니바퀴 설정란 계정정보에는 주소인증
같은건 없습니다.
오히려 혼란을 야기 시키는
우편 안내문 이었어요.
최근 애드센스가 많이 개편된것 같은데
바뀐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게 아닌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아직 수익금 받을 통장을
뭘로할지 결정하지 못해서 비워둔 상태라~
그때 또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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