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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지금까지 3번 정도 119를 부른 적이 있는데 그중 2번은 아나필락시스 때문이었다. 처음으로 증상이 발생 했을 때는 이유를 알수 없는 호흡곤란, 얼굴 발진 및 입부터 목까지 부어오름, 심각한 복통으로 응급실로 실려 갔다. 저녁을 먹었고 약을 먹은게 있었는데 그 중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뭔가가 있다고 설명은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퇴원 했고 그 이후로 10년간은 괜찮았기에 잊고 살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감기몸살이 심해져서 병원에 간 날이었다. 그날도 저녁을 먹고는 약을 챙겨 먹은 후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알레르기가 발생하기 전에 묘하게 몸이 싸하고 소름 돋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손가락이 뻣뻣해 지더니 다리에 꺾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근육의 경련이 일어났다.. 2020. 6. 5.
당근마켓 진상 후기 최근들어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 졌는데 확실히 중고제품을 집근처에서 팔수 있다는게 좋긴 한것 같다. 이번년 초부터 [미니멀 라이프] 에 홀릭해 있는 터라 1년 동안 사용 하지 않을 물건들을 모조리 판매를 위해 올렸다. 보통 괜찮고 가격이 저렴한 물건은 올린지 1시간 정도 이내에 거래가 되는 편이고 특히 금요일에 올린 상품이 판매가 잘 되는것 같다. 이제는 프로필에 매너온도가 올라가거나 활동배지가 늘어 가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됐다. 이렇게 판매 횟수가 늘어나니...친절하고 좋으신 분이 많은 반면 그렇게 못한 경우도 많이 겪게 된다. 내가 겪은 예를 들어 보자면... 1. 구매 의사는 없지만 찔러본다. -가장 흔한 유형이 아닌가 싶다. 아마 스스로도 살지말지 고민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고민은 .. 2020. 6. 3.
홍미노트5 USB 인식 오류 or 시스템 런처 중단 오류 내가 [대륙의 실수] 라는 말을 접한게 아마 제작년 쯤이었던것 같다. 한창 중국발 가성비 쩌는 아이템들이 소개가 될때 샤오미에서 국내 정식발매로 홍미 노트5가 출시 됐다. 당시 색깔이 종류가 많았지만 국내에는 가장 무난한 검은색, 흰바탕의 골드 색상 두개 뿐이었는데 골드를 구하겠다고 기다려서 샀던 기억이 난다. 사실 큐텐에서 직구하는게 저렴하고 실속있는 방법 이었지만.. 당시에는 직구를 직접 해본적도 없었고.. 비싼 걸 알면서도 SK텔레콤 2년 종신계약을 맺고야 말았다. 그래도 대륙의 실수라는 명성 답게 큰 고장없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고 핸드폰 활용이 제로인 나에게는 정말 가성비가 좋았다. 특히 해외여행시 듀얼유심을 이용 할수 있어서 편했다. 하지만 장작 1년 반을 사용하면서 겪은 골치 아팠던 두건.. 2020. 5. 29.
제주항공 찜특가 제주 항공 찜 특가가 시작 됐다. LCC 가운데 제주항공의 할인가가 높기도 하고 개인 적으로 선호 하는 편이라 가고싶은 곳이 생기면 언제나 특가 부터 확인 하고 기다리기도 했었다. 이번엔 코로나19 영향으로 6월 말 까지는 사실상 하늘 길이 거의 막힌 상황이다. 이번 찜 특가는 2020년 5월 27일 오후 3시~2020년 6월 2일 오후5시 까지 판매 된다. 출발기간은 2020년 9월 1일~2021년 3월 27일 까지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함께 판매 된다고 한다. 작년 이맘때 쯤에는 지방 찜 특가가 처음 판매가 되서 다낭에 다녀 왔었다. 두명이 왕복 22만원으로 다른때 같았으면 한명의 항공권 값 이었던 데다 대구출발이라 너무 편했고 기간도 해당 월 부터 바로 적용 됐었기 때문에 오랜 기다림도 없이 바로 ..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