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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감상

북부공작님을 유혹하겠습니다~완독

by *조터라*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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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외전까지 열심히 정주행한
로맨스판타지 소설 입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2시간에 1편 이벤트 할 때 하루종일 모아서
읽다가 중간쯤엔 기다리다 못해
내 돈 써서 봤어요.

고로
취향에만 맞는다면 마구마구
내리 달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현존 제일 예쁜 탑 여배우!!!!

셀리나~
(영문명으로 만든 것 이라고 함)

촬영중
절벽으로 떨어지는 씬을 용감하게도
대역없이 소화하려다
사고로
추락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비척비척
눈을 떠보니 이세계이고
괴생물의 공격을 받기 직전!!!

남자 주인공인 북부의 공작
칼시온에게 구해집니다.

그냥 로맨틱해도 좋으련만~
이세계는 어여쁜 셀리나에게 친절하지 못해요.


이세계에서 온 이방인이 만들었다는
팔찌는 가지고 있던 칼시온 덕에
말이 안통하는게 해결되니
생명의 은인이란 작자가
딜을 걸어 옵니다.


"살고싶으면
뭐든 도움이 되어야 할꺼야."


이제부터 셀리나는
칼시온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위해
그의 정혼자를 연기하게 됩니다!!!


이유인 즉슨
칼시온과 결혼하기로 한 약혼녀가
살해당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서였죠.


연애라곤 해본적도
하고싶은 적도 할 마음도 없어보이는
이 남자와 사랑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셀리나~~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
목석같은 칼시온을
혼심을 다해?! (돌아가기 위해) 돕다보니~
둘이 러브라인이 진심으로
싹트게 된다!!!!

라는게 대충의 큰 흐름입니다.



***


여기서 부터는 네타가 포함 됩니다.



북부성에 입성한 셀리나는
북부공작 칼시온을 꼬득이는
요녀 역할을 연기합니다.

얼굴도 이국적이게 반반해서~
이세계에서도 잘 먹히네요.

험난한 연예계에서 버텨온
셀리나에게
사교계로 뛰어드는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습니다.


이제껏 칼시온의 성정으로는 절대!!!
가당치도 않은 행위들을
연기라는 명분하에 서슴없이 하게 만들어요.


목숨의 위협을 받는 다는 이유로~
칼시온과 함께 잠드는 일도
스킨쉽도 일상이 되어갑니다.

(그의 곁이 제일 안전 하니까요 ㅎㅎㅎ)

승천하는 내 입꼬리~


칼시온의 수려함과 배경 + 성격?!탓에
그를 좋아하는 여자도 적도 많아
누가 살해범인지 추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배우 생활을 하며
몸으로 하는건 뭐든 잘 소화하는 셀리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호신검술을
익히게 되는데 여자 치곤
대단한 습득력을 보여 줍니다.

여느 공녀 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면모 때문일까요~
칼시온은 그런 셀리나에게
점점 매료됩니다.

(이제껏 검을 가장 좋아했는데
검을 가르쳐볼만한 여자라 그랬나?!)


여하튼
최종 보스인 황태자를 조우하며
그녀의 역할도 막바지에 다다릅니다.


죽은 예비 북부공작 부인은
황태자의 꼬득임에 넘어가
결혼전에
임신하고 버림받고 살해당한 거였어요.


어릴적 부터 칼시온과 비교당한 탓에
앙심을 품고
그의 것을 모두 빼앗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답니다.
(초딩임)


상대가 황태자 이기 때문에
칼시온도 셀리나를 구하기 위해서
왕권을 향해 반기를 듭니다.

지금껏 마음에 안들었는데
셀리나가 황태자에게 큰일을 겪을 뻔 하자 전쟁도
불사하게 된 거죠.

전쟁 직전에도 셀리나를 위해
돌아갈 방도를 알려주는 칼시온과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난
뒤에도 칼시온을 떠나지 못한 셀리나!!!

(되돌아가는 방법도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가능한 터라~
돌아가기는 커녕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기도 함;;)


결론만 말 하자면

황태자를 처리하고
북부에서 여왕으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며 둘이 알콩달콩 재미나게
산다는게 최종 해피엔딩 입니다.



외전에서는
현실세계도 왔다갔다 하며~
아들 딸 낳고 행복한
모습도 담겨 있답니다.

사랑에 눈뜬 칼시온은
눈뜨고 못봐주겠다 싶어요.



^^

가볍게 잃기 좋았고~
전 재미 있었네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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