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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감상

악녀가 사랑할 때 웹툰 좋네요.

by *조터라*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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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가 사랑할 때

소설은 이전에 완독을 했었는데~
웹툰으로 나온걸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림체가 어쩜 너무 예쁘더라구요.
볼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설명 하자면~

소설 속 악녀
르페르샤 황녀로 빙의한 여주는
그녀의 골수팬 입니다.

르페르샤 황녀의 도도함과~
악녀라도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나 뭐라나...

여튼 성공한 덕후들이 그러하듯.

빙의된채 꿈을 꾸는데~
진짜 르페르샤 황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가 말하길~


영혼이 걸리는 불치병에 걸려
가망이 없으니 자신의 몸을 이용해
행복하게 잘 살랍니다.

다만
4일에 한번씩 100개로 쪼개진 르페르샤의 기억을
찾게되며 1년 동안 영혼의 균열로 인한 각혈을 하게
될꺼랍니다.

(ㄷㄷㄷ)

몸에 무리는 가겠지만 고통을 없을 꺼라며~

쏘쿨하게 이방인에게 자신의 몸을 양보하죠.





원작 소설의 주인공은 이 둘입니다.

라빌로프 황태자와 아리엘의 사랑이야기!!!


르페르샤 황녀는 아리엘을 괴롭히다 죽게되는
악역에 불과 했죠.


둘의 사랑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활을 하며
똘끼 충만한 황태자에게서 목숨을 부지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외에도
죽거나 아리엘을 대신해 희생하게 되는
서브남주들을 안타깝게 여겨
한명한명을 찾아가 구재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물론 서브남주들을 향한 덕질도 잊지 않죠.


그 덕분에
그녀의 불치병을 알게된 서브남주 + 황태자
+아리엘 까지 모두 르페르샤를 좋아하게 됩니다.


르페르샤와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다니엘은
웹툰 40화를 넘어서야 겨우 얼굴 확인을 했습니다.

ㅎㅎㅎ
길었어요.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너무 기다렸더니
기대를 너무 한 것 같기도 하고~
난 자꾸...작화가
남주보다 카인이나 유진이 멋져 보이는지...
서브남주 미모가 폭발해도 안좋은 점이 있네요.

앞으로 매력이 터지길 바라며~


좌우당간(네타)


르페르샤가 걸린 영혼의 병은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미워하게 만들어서
생겨난 병이었어요.

그걸 사주한건 충격적이게도
그녀의 외가 였습니다.
불로장생을 위한 제물 이었던 거죠.

심지어 여주는 언니언니 하며 따르더니
르페르샤의 진짜 친동생 이었네요.

마지막은 다니엘과 짝짝꿍~
행복한 엔딩을 맞이하고~
본인의 모습도 되찾습니다.


소설 속 상상이
웹툰으로 보게되니 너무 흐뭇하네요.

추천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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