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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감상

[잘못된 고백] 소설 완독 후기

by *조터라*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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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코오아라
웹툰 - 해녹

제목 : 잘못된 고백


[웹툰 시즌1]을 보고 바로 소설로 넘어 갔어요.
1화 부터 너무 웃기고 재밌답니다.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여자 주인공 [르네샤]
용기있는 고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성기사 단장인 황자 [엘빈]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술까지 마셨는데
취해서 전쟁귀라 불리는 제국 기사단장
[카베르]에게 고백을 합니다.

-아무리 취해도 그렇지 ㅋㅋㅋ

***

늦은밤 과제를 하고 귀가하던 여주는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이세계에 빙의 하지만 하필 그게 당장에
죽어가던 고아였죠. 다행히
극적으로 엘루느 사제들에게 구조 됩니다.
엘루느 신전에서 먹고자란 르네는
자연스럽게 사제시험을 보게되고
본인에게 강한 신력이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남주인 카베르는 엘루느신전의 물주로
비가 오는 날이면 잠을 자지 못해
숙면기도를 받으러 옵니다.
무섭고 까탈스러운 카베르를 신력이 가장 쎈
르네가 고객님으로 모시게 되면서
안면을 틉니다.

어느날 반란군인 뷔오스 토벌을 위해
엘루느 신전의 대표로써
힐러로 착출된 르네는, 전투에서 주인공 답게
성녀 수준으로 신력이 레벨업 되고
적군 아군 할것 없이 찬양받게 됩니다.

토벌이 잘 정리가 되자
자신을 배려심 있게 챙겨준 천사같은
엘빈에게 용기내어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심하죠.
그리고 첫 장면인 잘못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 고백을 카베르가 또 덥썩 OK하고
잘못된 고백을 들키면 살아남지 못하리라 여긴
르네는 거짓연애를 시작합니다.

여기까지가 웹툰 시즌1 내용 입니다.

***


그림체만 보아도 마음이 훈훈 합니다.

시즌2 나오길 기다리다 결국 소설을 먼저
완독해 버렸어요.


네타를 해 보자면!!!!


성녀급 신력을 갖게 된 르네를
황실에서 탐을 내기 시작합니다.
황자인 엘빈과 이어주려 하죠.

안타깝게도 사실 엘빈은 천사 같은 외모에
그렇게 못한 태도를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필요에 인한 관심일 뿐이었지만
카베르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는
르네를 보며 마음이 바뀌어 갑니다.
둘을 떼놓고 싶어 하죠.

*

고대 신전에서 마물이 출현 한다는
소식에 두 기사단장이 다시 한번 함께
출전하게 되고~ 르네도 성녀로써
참여 하게 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고대로 가게된
엘빈과 르네의 투샷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동안 카베르는 마음고생이 심하지만..
서브남도 뭔가 있긴 있어야죠.

좌우당간
더러운 꼼수를 쓰는 황실에 맞서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가 펼쳐 집니다.

최종 결말은

르네가
카베르에게 잘못된 고백이 아닌
제대로된 고백을 하며
예쁘게 마무리 합니다.

*

중요한건 결과 보다는 과정이지요.
심심할때 보면 딱 좋은 로판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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