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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감상

[하렘의 남자들] 보는재미가 솔솔해요.

by *조터라*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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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렘의 남자들
원작소설 : 알파타르트



요것도 최근에 네이버 웹툰에서 보기
시작한 로맨스판타지 입니다.
역하렘 작품들이 네이버에서 연재가 되나니~
세상 참 많이 좋아? 졌다고 느낍니다.


원작이 소설 이길래 네이버시리즈로 달려가
현재 나온 에피소드 까지 내리 달렸네요.
아직 완결이 되진 않은 작품입니다.
어제 부로~ 242편 까지 나왔어요.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1시 무렵 연재되고 있습니다.



완결이나 나면 후기를 남겨볼까 했는데~
요즘 넘 잼있어서~~관심과 알림설정 까지 해놓고
매일매일이 즐거운 만큼~ 중간 정리 입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원작 소설을
무료로 96화 까지 볼 수 있답니다.


***


-대략 줄거리-
여주인공인 타리움의 황녀 라트라실은
(줄여서 라틸)
유학생이던 카리센의 황자 하이신스와
꽁냥꽁냥 러브러브 합니다.

하지만 하이신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이복동생 헤움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진압을 위해 자신의 나라로 돌아 갑니다.

정리가 되면 꼭 라틸과 결혼할 것이라고
철썩같이 약속을 하고 말이죠.

물론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얼마뒤 카리센의 황제로 등극한 하이신스는
자신의 결혼 축하 사절단으로 라틸을 초대하는
망할짓을 벌이고 맙니다.

나쁜넘...

하지만 그에게도 사정은 있었으니
나라의 안정을 위한 정략결혼이라는 구실로
라틸에게 5년만 기다려 달라고 구구절절
매달립니다.

라틸은 자신보다 나라를 선택한
하이신스에게 실망을 하며...
타리움으로 돌아옵니다.


타리움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갑자기 황제가 암살을 당하고 첫째 황자 레안이
대신관이 되기위해 왕위계승을 포기하면서,
황녀 라틸 파와 둘째 황자 틀라 파로
나뉘어 왕위쟁탈이 벌어집니다.

그 결과 라틸이 승리하며 황자 틀라를 참수하고
황제에 등극하면서 이야기의 초입이 시작됩니다.
서둘러 국서를 맞으라는 대신들의 간청에
일단 후궁을 5~6정도 두겠다고 선포하죠.

이정도도 이전 황제들에 비하면 순정파 랍니다.
신분, 능력, 외모 기타등등 골고루 잘 뽑습니다.

카리센에도 똑같이 친선을 위한 후궁을 보내달라
요청합니다. 하이신스가 빡 돌기를 바라면서요.

이때까진 황녀의 복수와 알콩달콩 하렘극 이겠거니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뱀파이어 , 좀비, 인어
식시귀 등...... 내용이 전혀 다른 장르가 되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ㅎㅎㅎ

나라에 괴물들이 생겨나고
500년을 주기로 같은날 뱀파이어 로드와 대적자가
환생을 한답니다.

역사를 보면 기승결 대적자가 로드를
물리치며 끝나는데.

이번에는 다른 전개여야 하겠죠.

뱀파이어 로드가 누구 인지는
초반부터 넌지시 알려 줍니다.
주인공인 라틸 입니다.

중간에 다시살아난 틀라가 로드로 의심되긴 하지만
그건 로드를 지키려는 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였죠.

라틸은 아직 로드로써 각성하지 않았지만
점점 갈수록 힘이 강해지고~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나
괴물의 언어를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오빠 황자 레안과 그녀의 어머니도
라틸이 로드의 후예일지도 모른다며
가짜 황제를 만들면서 까지 라틸을 신전으로
보내려고 합니다만 저지당하고 강금됩니다.


라틸의 설정이 애매하긴 합니다.
로드 임에도 대적자의 징표인 칼을
뽑아 대적자를 키우는 돌i 뱀파이어 기르골에게
수업을 받기도 하거든요.

문제는 대적자 들에서도 나타나는데
과거의 대적자들과는 성향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겁니다.
누가 악이고 누가 정의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대적자의 검을 뽑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가 진짜 일까?
정말 한명일까?

아직 궁금증만 더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충의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

웹툰작화 : 영빈

이해를 돕기위한 웹툰 짤을
정리해서 만들어 본 이미지 입니다.

아직 대신관인 자이신은 미출연인 관계상
??? 처리했습니다.


- 남주들 소개-


서넛

라틸의 오빠 황자 레안과 친우로
옛날부터 라틸을 짝사랑 하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기 위해
후궁이 아닌 기사단장이 됩니다.
알고보니 로드를 지키는
뱀파이어 나이트 라는건 안비밀.

제가 좋아하는 캐릭입니다~
순애보 컨셉 좋아요.


클라인
카리센의 황자이자 하이신스의 동생입니다.
하이신스의 결혼식에 참석한
라틸이 전날 술먹고 진탕 취해서
클라인을 붙잡고 좋아한다며 술 꼬장을
부린탓에 인연이 됩니다.
라틸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만 알고
카리센을 대표해 후궁으로 들어 오는데...
망나니 성격과는 반대로
바보같고 귀엽고 짠한 캐릭이예요.


라나문
라틸의 황제등극을 도운 공신 아트락시
공작의 아들로 국서 1순위 후보였지만
라틸이 후궁선포를 하며 자존심에
타격을 입어서인지 라틸의 마음을 차지해 국서가
되겠다며 후궁으로 들어옵니다.
차갑고 도도한 설정으로
정의감 제로인 대적자 후보 중 하나입니다.


게스타
재상의 차남으로 후궁들 중 유일하게
라틸을 사랑해서 들어왔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실제 과거에 고백한 이력도 있구요.
병약하고 마음이 여린 설정인데
점점갈수록 수상한 캐릭이죠.
그 수상함을 숨길 생각도 없는것 같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리며
라틸이 알아주기를 바라기만 합니다.


타시르
막대한 부를 가진 앙제스 상단의 후계자로
부업은 이제껏 직위한 황제의 어두운 일을
도와주는 암살자 집단의 우두머리 입니다.
신분을 알릴겸 겸사겸사 후궁이 되었는데
라틸과의 캐미가 아주 좋습니다.
필요할때 도움만 될 뿐 짠한 캐릭이
될 운명일것 같다는 생각을 본인이
스스로 할 정도의 캐릭? 입니다.


하이신스
줄거리에서도 설명했지만 과거 라틸과
연인사이였지만 황제자리를 위해
라틸을 배신? 아닌 배신을 한 캐릭으로
그냥 복수 당하는 과거남친 역할 입니다.
아직까진 그런데...
라틸과 생일이 같은 설정이라
(로드와 대적자는 같은날 태어 난답니다.)
그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좀처럼
짐작이 가지 않네요.


자이신
신을모시는 대신관으로 성기사들을 부립니다.
어울리지않은 근육질의 미남이란 설정인데
대신관 답지 않게 후궁이 되기전 신분을 숨기기
위해 전직 카지노 딜러로 일하지 않나......
후궁으로 들어와 라틸을
좋아하게 되며 질투라는 것도 해보고
속세에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칼라인
용병대 흑사신단의 수장으로 "용병왕"
이라고 불립니다.
그냥 강해 보여서 후궁 암투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대신관과는 껄끄러운
사이입니다. 그도 전대 뱀파이어 나이트로
로드를 수호하는 역할입니다.
라틸을 "주인"으로 부를때 부터
로드일꺼라 짐작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그의 첫사랑이 전대 로드여서
그 애정이 아직 진행중이라~
그녀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 입니다.
현재까지 지분이 가장 큰 캐릭이죠.


기르골
기르골은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좀 애증의 캐릭터 네요.
분명 과거의 로드인 아리탈과 인연이 있어
보이는데~ 그녀의 나이트 였을수도 있구요.
현재는 대적자를 키우는 스승으로
전대로드들을 죽여온
뱀파이어 계의 배신자 역할 입니다.
최근 기르골의 매력이 터지고 있어서
악역에게 마저 빠져들고 있습니다.



뱀파이어로드들이 새로 태어 날때마다 새로운
인격이 되지만 각성을 하게되면
사명을 가진다는 설정 입니다.
대작자와 싸우는 것이 로드들의 운명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애정을 담은 주절주절 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다음편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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