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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대야 곰팡이 주의 걸레를 빨 대야가 필요해서 찾아보던중에 접이식 대야가 눈에 띄었다. 실리콘 고무 재질의 폴딩 형식이라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고 필요하면 여행때 들고 다니기도 편하겠다 싶어서 혹 함!!! 이전에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요즘은 편리한 물건이 참 많은 것 같다. 일반적 크기의 대형사이즈 접이식 대야는 대략 8천원대 쯤으로 배송비 합치면 1만원 돈~ 난 5천원 정도 주고 중간 크기 사이즈를 주문했다. 지름 30cm 정도 되니 걸레 하나 빨기엔 적당한 크기다. 일반 대야 생각하면 젤 큰거 사도 생각보다 큰 것도 작게 느껴질듯. 구매한 직후에는 진짜 좋았는데...... 일주일만에 상황이 좀 역전 됌. 역변도 이런 역변이 없다. 누가 이걸보고 산지 일주일 밖에 안됐다고 생각 할까? 이유인 즉슨. 사용후 말리지 .. 2021. 5. 18.
세븐시즈 뒤늦게 완결 봤어요.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때 쯤인가? 세븐시즈 만화책을 열렬히 보고 있었는데 10년을 넘게 보다가 어느순간 지치더라구요. 연재작은 건들면 안된다는게 이런 이유 랍니다. 완결이 난건 직즉에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35권 까지 모두 읽었어요. 외전은 네이버 시리즈로 소장 했네요. 다 읽고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대략 접은 시점이 27권 쯤이라~ 외전 까지 8권을 하루만에 독파 했답니다. 연재된 기간은 대략 16년 쯤 이라는데 읽는건 이리도 간단하네요. 감동과 함께 헛헛함이 밀려 옵니다. 바사라는 완결 후에 봤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기다림은 정말 피를 말립니다. 최근에 본 계기가 된건 넷플릭스에서 애니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다음 이었어요. 잊고 살다가~ 다시 타올랐죠. 문제는 타무라 유미씨 작품의 애니화는.. 2021. 4. 23.
악녀가 사랑할 때 웹툰 좋네요. 악녀가 사랑할 때 소설은 이전에 완독을 했었는데~ 웹툰으로 나온걸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림체가 어쩜 너무 예쁘더라구요. 볼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설명 하자면~ 소설 속 악녀 르페르샤 황녀로 빙의한 여주는 그녀의 골수팬 입니다. 르페르샤 황녀의 도도함과~ 악녀라도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나 뭐라나... 여튼 성공한 덕후들이 그러하듯. 빙의된채 꿈을 꾸는데~ 진짜 르페르샤 황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가 말하길~ 영혼이 걸리는 불치병에 걸려 가망이 없으니 자신의 몸을 이용해 행복하게 잘 살랍니다. 다만 4일에 한번씩 100개로 쪼개진 르페르샤의 기억을 찾게되며 1년 동안 영혼의 균열로 인한 각혈을 하게 될꺼랍니다. (ㄷㄷㄷ) 몸에 무리는 가겠지만 고통을 없을.. 2021. 4. 18.
생강차+생강편강 만들기 정말 갑자기 생강 제철도 아닌데!!!!(가을) 봄에 여름을 앞두고 생강을 1kg 샀습니다. 마켓블리 공짜 코인으로 배송비만 주고 살 수 있어서 뭐 살까 고민하다 생강에 꽂혔네요. 이제 생각해 보니 미친 짓이었어요. 생강 1kg 까는데만 2시간 편으로 서는데 2시간... 물에 불려서 매운맛 빼는데 하루... (물론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입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손질하는게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햇생강은 숫가락으로 긁거나 양파망을 사용해 치대면 껍질이 쉽게 제거 된다는데... 숫가락으로 파다가 손목 나갈것 같아서 하나하나 칼로 손질 했답니다. 사이사이 손질은 칼이 나아요...... 1kg 의 껍질을 까고보니~딱 800g 이라 생강청 400g , 생강편강 400g 만들었습니다. 사전 준비..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