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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정보23

벽걸이에어컨 셀프청소 냄새 없애기 너튜브를 보다가...... 망할 생각을 하고 말았는데!!! 시큼한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한 에어컨 청소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패기만 쩔었어요. 먼지 거름망 정도를 청소해본 실력으로 도전했다는 것이 그냥 뿌듯합니다. 이것도 2주에 한번씩 해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더 씻어본 기억도 없네요;; [준비물] 드라이버 (일단 분해 가능한 만큼 힘내본다.) 소독용 에탄올 (냉각핀 청소할때 짱임) 분무기 (에탄올 뿌리는 용도) 칫솔 (냉각핀 청소용) 마스크 (끼는게 좋은데 더워서 벗고 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것!!! -청소는 덥지 않은날에 해야됩니다. 에어컨 마다 살짝 틀리겠지만 우건 겉 커버를 분리해 제거해 주는게 우선입니다. 날개 뽑아낼때 플라스틱이 부러질까 살짝 겁나더라구요. 천천히 하나씩 풀어 나가면 그렇.. 2021. 6. 6.
방충망 셀프교체 해봤어요. 방충망이 오래되서 이사올 때 부터 구멍이나 테잎으로 붙여져 있었는데 이것도 몇개월 살고보니 비오고~ 바람불면~ 테잎은 점점 떨어지고 방충망은 삭아서 우스스 떨어지고~ 결국 셀프교체라도 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너튜브를 보니 생각만큼 어렵진 않았는데 방충망이 아무리 가볍다지만 위아래 100cm 이상이 되는 창문이다 보니;; 혼자선 넣고 빼기가 힘들었어요. (키가 작아서) 창이 크다면 정말 왠만하면 둘이 작업하면 편합니다. 우선 저는 네이버쇼핑에 동백물산 이란 곳에서 자재랑 부자재들을 구입했어요. 여기서 시킨 이유가 어떤 상품이든 하나만 구매하면 필수공구인 로라를 무료제공 해서였습니다. 이게 또 따로 사면 5,000원 쯤 해서 좋은 조건입니다. 고무가스켓도 기존에껀 거의 삭아 있어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5m.. 2021. 6. 2.
옷 프린팅 제거 해봤습니다. 요렇게 목쪽 라벨 프린팅이 점점 갈라지며 벗겨지더니 뒷목에 까슬까슬 스치며 자극을 주네요. 목 따가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결 도구를 준비해 봤습니다. 1.긁어내줄 칼 (전 손톱소제 도구를 써봤습니다.) 2.소독용 에탄올 (착색우려가 있지만 아세톤도 가능하다네요.) 3.뒤처리용 스카치테잎 (있으면 좋음) 우선 프린팅 뒷면을 에탄올로 충분히 적셔줍니다. 휘발이 빠르니~ 계속 마른다 싶을때 마다 부어 줍니다. 칼의 넓은 부위로 최대한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살살 벗겨내 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막 드라마틱 하게 안되더라구요. 힘을 많이 주게되면 옷감 손상도 생겨서 힘들고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테잎으로 정리하며 긁어내면 뒷정리가 더 수월 했어요. 정리 안하면 다른 곳에 다시 들러 붙네요. 우여곡절 끝에 씨름.. 2021. 5. 27.
드럼세탁기 탈수 소음 발생 드럼세탁기 급수시에 쇠 긁는 소리 같은 소음이 발생해서 집주인이 다른 중고세탁기로 일단 교환을 해줬는데...... 쓰읍. 보기에만 괜찮아 보일뿐 역시 중고는 같은 중고였다. 이번엔 탈수시 마다 격하게 진동하는 소음이 발생하는거다!!! 진짜 가지가지 한다. 새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또 징한 소음이란요...... 바꾼 의미가 소멸할 지경이지요. 여튼 집주인과의 실랑이 끝에 서비스센터에 점검요청을 했다. 원인은 배수쪽 연결판과 본체사이 유격이 발생하면서 떨리는 소리란다. 결국 오래 사용한 노후탓? 이나 드럼 분리청소 후 재조립과정에서 유격이 발생해서 그럴수 있다고 한다. (드럼은 분리하면 일단 기계가 조립한 것마냥 좋은 시절은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아래 판때기는 바꿀려면 5만원 정도 드는데 사실 ..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