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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감상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 너무 웃겨요.

by *조터라*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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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네이버시리즈~

이번에 푹 빠져서 쿠키를 열심히 굽고있는
작품!!!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입니다.

로맨스판타지 장르인데
너무 개그물이예요.

몇번을 숨넘어가도록 웃었는지 모르겠어요.


전 글쓰는 시점에 180화 까지 본 상태 입니다.
아직 미완결인 작품입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말해 보자면~


***


무림의 여고수 여주인공 천년비
자신의 연인이던 개원에게 배신당해
독을 먹고 죽게되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독으로 죽은
황제의 후궁 천소여의 몸에 빙의 합니다.


혼자 행동하고~
걸어오는 싸움엔 물러서지 않으며,

누군가 자신을 공격하면
딱 그만큼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탓에 적도 많고~ 평판도 나쁜 천년비는

황제의 총애를 받지는 못하지만
아늑한 쉴곳과 음식,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들이 있는
평화로운 후궁생활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그리고
내공을 다시 길러 개원에게 복수할
계획를 세우게 되요.


초보자 상태인 천소여 몸을 단련시키기
위해 황궁의 으슥한 곳을 찾아 헤매던
끝에 발견한 장소에서!!!

혼자 레프트 , 라이트 훅을 날리고 있던
장면을 수상한 남자에게 들키고 맙니다.


그후 같은 장소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둘!!!

언제나 맛있는 떡을 천소여의 입에
물려줘서 떡돌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게 남주인 황제 입니다.



황제를 지키는 그림자들이 항상!!!
떡돌이 근처에 있고~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가 황제라는 사실을
알아챌수 있을것 같은 상황이 넘치지만!!!!

천년비는
무림고수는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배움이 부족한 컨셉입니다.

황궁에선 이미 소문난 맹꽁이 예요.

무식한데 힘만쎈?
그런 느낌 말입니다.

심지어 자기애와 자신감이 쩔어서~
그것 때문에 빅 웃음을 많이 선사하긴합니다.

ㅜㅠ
이렇게 여주가 망나니인 경우가 있나 싶네요.
(신개념 여주예요.)


직설적이고~ 화통한 성격이 통해선지~
황제 눈에들어
시침? 아닌 계란말이 복부인 신세로 가까이
지내면서도!!!!

천떼기로 얼굴조금 가렸다고 알아보지 못합니다.

고수는 무슨......
이란 생각이 소설을 읽는 내내 들었네요.


병맛인데
그것 때문에 쿠키 결제하는 제가 웃겨요.


***



아래는 네타 조금 있어요.




천년비가 다른 몸으로 빙의 된 이유는
사파의 타천천이 죽은 천년비를 좋아해서 강시로
되살리면서 인데~

영혼까지 무사히 몸에
불러오기 위해 애씁니다.

천년비는 이미 천소여에 완벽 적응해서
심장없는 자신의 진짜 몸으로
돌아갈 생각이 1도 없어 보이지만요.

혹시라도 천소여의 영혼이 어딘가
존재한다면 몸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인간적이게 하곤 있답니다.

타천천이 마음을 나쁘게 먹는다면
자신의 영혼을 이상한 것에 빙의 시키는게
아닌가 걱정하면서요.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고 했나요!!!

죽이러 가려고했던 개원의
여동생 개시시가 후궁이 되어 오면서~
개원을 만날 기회가 생기는데.

어쩌다보니 그가 무공스승이 되기 까지 합니다.

바보라서 정체도 금방 들켜요......
흑흑.

현재까진 아무리 봐도 개원은
천년비가 그저 자살한 것으로 알고 슬퍼할뿐!!!
그녀를 죽인것 같지않네요.


개원에게는 똑같이 생긴
쌍둥이 동생까지 있어서 누가 자신을
죽인건지 천년비도 알수없는 애매한~
상태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개원의 동생도 성격이 딱 천년비
스러워서... 의심은 받고 있지만 죽인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말이죠.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누가 죽였는지 모를 상황에서
천년비가 자신의 일기장을 회수합니다.

일기장에는 누군가 자신의 일기에
답해놓은 글귀들이 보이죠.

천년비가 죽고 나서도 글은 계속 됩니다.


'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

라는 글에

'니가 강해서 그래'

라는 답변을 달아 놓은건 과연 누구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변하지 않은 자신인데.

천년비는
천년비로 살때와 사랑받는 천소여의
삶이 너무달라 이상하기만 합니다.


아직 풀리는 수수께끼는 없고~
복수도 어쩐지 살짝씩 희석되어 가고~


사랑했던 남자, 그의 동생
어느쪽에게 복수를 해도 그와 다시
사랑하긴 힘들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한
천년비는 개씨집안 자체를 공격할 계획으로
변경 합니다.


사랑은 떡돌이 황제랑 하는 것으로~
결론!!!!

아들 둘, 딸 둘
낳겠다는 포부가 언제 달성 될지는
모르겠지만......

175화쯤 되야 둘이 첫 합방 시도라도
구경 하실수 있습니다.


어서 둘이 깨볶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볼수록 유쾌한~
소설이라 읽으면서 즐겁습니다.


무료보기가 108화 까지 제공되니~
가볍게 읽어보세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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